가타카에서는 태어나기 시작하면서 부터 모든 인생이 결정되어 버립니다.
살면서 어떤 질병에 걸릴확률이 높은지.
범죄적 성향은 어떠한지.
그리고 예상수명 까지도 말이지요.
그리고 그러한 점은 사회생활에도 적용됩니다.
피 한방울로 계급이 결정되어 버리는 것입니다.
불확실성이 보장된 삶이 인간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자녀에게 완벽한 유전자를 물려줄수 있게 된다면 그 유혹은 정말 대단한 것일 수 밖에 없고 저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요. 이미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결론은 정해져 있다는게 더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.
그런 유혹이 생기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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